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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여성 영화제를 개최하는 청주 YWCA!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는데요 -
그럼, 지난 청주 여성 영화제의 상영작품을 정리해볼까요?^^

<1999~ 2010년까지의 청주여성 영화제 상영 작품>

횟수

일 시

장 소

상 영 작

1

1999. 7. 7

충청북도 학생회관

행복의거리 / 있다없다 / 팝의 여전사

작은보석들 / 단맛쓴맛

2

2000. 7. 8

충청북도청 대회의실

아름다운 육체 / 팝의 여전사 / 보름달 / 드림걸즈

3

2001. 7. 5

중소기업지원센터

50년간의 침묵 / 코헨의 아내 /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4

2002. 7. 4

중소기업지원센터

아버지의집 / 미끼 / 그 해 아폴로11호는 달에갔을까? / 제비꽃향기

5

2003. 7. 3

충청북도 여성회관

삶의빛깔 / 거북이 시스터즈

6

2004. 7. 2

충청북도 여성회관

집착 / 니네 엄마 뭐하니 / 잊지못할 그날 / 힙합의 여전사

7

2005. 6

씨어터 제이

Seek You Too / 빈곤의 벽 앞에 서 있는 여성가장들에 대한 보고서 / 꿈꾸는 카메라:사창가에서 태어나 / 부업이 좋은 이유 / 끔찍하게 정상적인 / 숙자야 /생리해서 좋은 날

8

2006. 7. 6 ~ 7

씨어터 제이

쇼킹패밀리 / 면회시간 / 욕망을 영화화 하다 / 황홀경 / 조디포스터 이야기 / 메디나의 여성들 / 화염속의 여걸들 / 법조계의 자매들 / 화기애애 중 [첫경험] 편 / 우리들은 정의파다

9

2007. 12.21

씨어터 제이

후쿠오카의 필리피나 / 콧수염과 십자수 / 소똥 / 벌거벗은 히키하이커 / 속도무제한 페미니즘

10

2008.10.30-31

청주시평생학습관

할머니와 란제리 / 3×FTM / 진옥언니 학교가다 / 오버 더 힐 / 메이드인 LA

11

2009.10.29-31

청주시평생학습관

세리와하르/레즈비언정치도전기/나는 엄마계의 이단아/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오이오감/드라이빙미스김옥분/ 꼬마사장과키다리조수/컴퓨터를배우세요/


TIP. 역대 여성 영화제 카테고리를 클릭하시면 상영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일곱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2005)

 - 상영작: <CQ2(Seek You Too)>, <빈곤의 벽 앞에 서 있는 여성가장들에 대한 보고서>,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부업이 좋은 이유>,<끔찍하게 정상적인>,<숙자야>,<생리해서 좋은 날>

 CQ2(Seek You Too), 감독: 캐롤 로(캐나다)


■ 줄거리
<CQ2>는 반항적이고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어린 소녀에서 당당하게 춤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여성으로 성숙해가는 레이첼의 성장영화이다. 배우와 가수로도 활동했던 캐롤 로 감독은 춤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생에서 여성들간의 자매애와 연대, 그리고 서로를 이끌어주는 멘토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극중 레이첼과 잔느, 그리고 잔느가 감옥에서 만난 오딜은 서로의 외로움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서로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주는 우리 여성들의 모습이다. 주인공 레이첼 역을 맡은 클라라 퍼리는 캐롤 로 감독의 실제 딸로 혼란스러운 십대 소녀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숙해가는 여성의 모습을 훌륭히 표현해냈다. <CQ2>는 현대무용과 음악, 그리고 여성들만의 세계가 멋지게 어우러져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 감독소개
그녀가 출연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어느 푸줏간 주인의 죽음>(1973), <세인트 옹쥬 노르망디인의 머리>(1976), <판타스티카>(1979), <밤의 마법>(1985)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모두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그녀가 출연한 베르트랑 블리에의 <손수건을 꺼내세요>(1978)는 1979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연출 데뷔작 <마리의 아들>(2002)은 2002년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된 바 있다.


빈곤의 벽 앞에 서 있는 여성 가장들의 보고서, 감독: 이옥선(한국)


■줄거리
 
여성의 빈곤화 현상은 최근 연이어 일어나는 빈곤층의 생계형 자살에서 드러나듯이 우리 사회의 심각하고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다. 사회안전망이라는 복지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닥친 IMF 구제 금융을 비롯한 경제위기와 혼란, 보다 자유롭고 다양해진 자본의 빠른 이동방식은 빈곤층을 계속 증가시키고 있고, 그 중에서도 여성빈곤층을 점점 두텁게 만들어가고 있다. 아직도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은 자녀양육과 보육, 가족 내 보호와 보살핌의 노동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활동이나 노동시장의 진입에서는 남성에 비해 훨씬 높고 불리한 장벽을 넘어야 할 뿐더러, 여성노동자의 70%이상이 비정규직이라는 현상에서 보여주듯이 정리해고나 구조조정 시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0순위가 되고 있는 현실 자체가 여성들의 경제적 능력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들은 이미 구조적으로, 사회문화적으로 남성에 비하여 훨씬 더 빈곤해질 수 밖에 없는 조건에 놓여 있다. 이러한 여성의 빈곤층 증대현상이 안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그 심각성에 비하여 그 현실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를 비롯한 여성노인, 여성장애인, 여성노동자 등의 여성의 빈곤화 현상은 빈곤여성들 자체가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소외된 계층이기 때문에 그 현상과 문제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더러, 따라서 그 원인을 비롯한 대안이나 해결책의 제시나 마련은 더 더욱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빈곤으로 인해 가난의 고통과 사회적 소외에 놓여 있는 여성들의 경우, 우선 그 생존방안의 어려움과 좌절, 사회적 고립, 무기력, 삶의 의욕상실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신경증 등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점 때문에 또다시 노동시장에서 더욱 배제되고 차별받는 악순환을 겪는다. 이러한 여성빈곤화의 현상은 우리 사회가 방치하지 말아야 할 심각한 인권문제로서 생계를 비롯한 의료, 주거, 교육 등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한 동시에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함을 의미한다.

■ 감독소개
 연출작으로는 <내 친구 행량이>(2002), <우리들의 숨은 이야기 “눈물 꽃”>(2002), 침묵의 일상, 첫번째 이야기 <성매매 일상이 말을 걸다>(2003)가 있다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 감독: 자나브로스티, 로스 카우프만(인도,미국)


사진작가 자나 브리스키는 1997년 인도 캘커타 홍등가 지역에서 성매매 여성에 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그곳 여성들과 인연을 맺는다.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생활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그녀의 관심을 끈 것은 사창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줄곧 살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가난, 절망, 학대로 얼룩진 아이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이란 단어는 없는 듯했다. 브리스키는 사진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선발하고, 그들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비디오 카메라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영화 <꿈꾸는 카메라: 사창가에서 태어나>는 시작되었다. 영화는 카메라가 아이들의 삶에 가져온 놀라운 변화와 함께 그들이 찍은 사진이 우리에게 불러온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공동 감독인 브리스키와 카우프만은 그 이야기에 어떠한 감상적인 감정의 개입은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예술과 우리 삶과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카메라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꿈꾸게 한다.


 부업이 좋은 이유, 감독: 유재옥(한국)
아파트 거실 한 쪽에 일감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열심히 부업에 매달리는 언니.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인 언니는 집안일 하는 틈틈이 일한다. 부업하는 일손을 멈추지 않은 채 들려주는 언니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형부에 대한 얘기, 엄마에 대한 기억 등, 모르고 있던 언니의 속내 얘기를 통해서 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끔찍하게 정상적인, 감독: 셀레스타 데이비스(미국)


■ 줄거리
1978년 카렌과 셀레스타 자매가 성추행을 당했을 당시 그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행해지지 않았었다.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모들의 행동은 아무런 이의도 제기 받지 않았으며 그들은 성추행범과 그의 부인 그리고 그의 아이들하고도 친분 관계를 맺어 왔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나 성인이 된 두 자매는 여전히 그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은 그들의 부모뿐만 아니라 성추행범을 신고하지 않은 지역사회 때문에 괴로워하던 두 자매는 범인을 찾아내 그에게 자신이 했던 일을 직시하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범인을 찾기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 첫 번째 가족 회의에서부터 상담 치료 요법 그리고 자매들간의 자세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성추행이 그들의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게 된다. 범인의 실체에 다가간 두 사람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상처 받기 쉽고 또 강하기도 한 인간 마음에 대한 진정한 보고서이자 세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나의 행위에 대한 탐사인 이 영화 속에서 두 여성은 그들의 악마와 문자 그대로 마주하게 된다.

■ 감독 소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자신의 첫 사랑이었던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게 된다. 본인의 능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셀레스타 데이비스는 어렸을 때 본인을 성추행 했던 남자와 대면하기로 마음 먹는다. 사회학 전공자이자 작가이기도 한 자신의 능력을 살려 그녀의 첫 영화이자 자전적 다큐멘터리인 <끔찍하게 정상적인>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숙자야(2005), 감독: 김다영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피해 바람골에 와있는  숙자, 그녀의 마음속에는 여러 명의 자아가 살고 있다. 귀여움 받고 싶은 천진한 어린 소녀, 책을 통해 세상을 받아들이는 사춘기 소녀, 사랑을 믿는 처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심신이 고달픈 임산부… 남편은 그곳까지 쫓아와 괴롭히고, 마음 속의 그녀들은 숙자가 직면한 현실을 풀어가는 데 힘을 준다.


 생리하기 좋은 날(2005), 감독: 김보정




■ 줄거리
여고생 영후는 매달 생리하는 게 번거롭고 귀찮다. 어느 날 교복치마에 흘린 생리혈 때문에 같은 학교 남학생 상우의 도움을 받고, 점점 상우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영후의 엄마는 폐경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남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영후의 아빠는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람 때문에 매달 생리하듯 마음이 아프다.

감독 소개
<맥도날드 소년>(2003)은 크레테이유 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광주국제영화제, 서울기독교영화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미장센 단편영화제에 소개되었으며, 제4회 대구 단편영화제 특별상과 200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단편/다큐 부문을 수상했다. <생리해서 좋은 날>은 2004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 완성되었다.

Posted by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열한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 
(2009.10.29~30)

-상영작: <세리와 하르>,<레즈비언 정치도전기>,<나는 엄마계의 이단아>,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오이오감>,<드라이빙미스김옥분>, <꼬마사장님과 키다리조수>,< 컴퓨터를 배우세요>

 세리와 하르(2008), 장수영(한국)



■ 작품 소개
무표정한 얼굴에 내성적인 세리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항상 놀림 받는다. 하지만 박세리 선수처럼 유명한 골퍼가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꿈이다. 한편, 겉으론 밝고 당당한 하르는 필리핀 불법체류자의 딸로 언제 단속에 잡혀 추방당할지 몰라 한국 사람처럼 주민등록증을 갖고 합법적으로 사는 것이 꿈이다.그러나 최근 더욱 심해진 강압적인 불법체류자 단속 때문에 하르의 가족과 이주민들의 불안감은 심해져만 가고, 인권을 무시한 단속 절차에 한국 사람들의 불만까지 높아져 공단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그래서 공단 해결사인 목사님은 단속을 막고 영세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방송국 김PD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얼마 후, 김PD가 방송에 불법체류자인 아빠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하르의 이야기를 내보내자 많은 사람들이 하르에 대한 지지와 후원금을 보내온다. 반면, 세리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하르가 밉고 자신도 왕따에서 벗어나고 싶어 더 골프 연습에 매진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리 부모님이 예고 없이 닥친 불행으로 힘들어 하며 세리를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하자 세리의 불만은 더 커져 간다.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가 세리에게 다가와 하르에 대해 묻는데 그 남자는 바로 불법체류자 단속반 강철우! 세리는 생각 없이 하르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데, 이로 인해 하르의 가족은 더 큰 위험에 놓이게 된다. 하르는 뒤늦게 세리가 강철우에게 정보를 제공했음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지만 하르의 아빠 역시 이 사실을 듣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 지는데..

■ 감독 소개
덕성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뮌헨영화대학에서 수학했다. 뮌헨 케이블 TV 등에서 근무하다가 귀국 후 명필름에 입사,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몇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했다. <세리와 하르>는 한국독립영화협회, CJ독립영화제작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녀의 첫 번째 장편영화이다.


 레즈비언 정치도전기(2009), 감독: 홍지유, 한영희


■ 작품 소개
레즈비언 국회의원후보 최현숙과 함께 한 우리는 소수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꿈꿨다. 낙선이 예상되는 무모한 도전을 왜 꼭 해야만 했을까? 물론 우리에겐 당선보다 더 중요한 도전의 의미들이 있었다. 진보의 가치가 희미해지고 보편적 권리의 의미가 박제화 된 한국사회를 향해 우리는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다. 14일간 펼쳐진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리는 적어도 변화가 시작되어야 할 지점을 찾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서로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진보정치를 꿈꾸는 레즈비언 최현숙에 관한 이야기이자 레즈비언 정치도전기이며 그 시작을 함께 만든 선거운동본부 사람들의 열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2008년 열정으로 가득했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세상과 만나 의미 있는 부딪힘을 만들어내기를 바란다.


 나는 엄마계의 이단아 (2007), 감독: 자네 메리웨더(오스트레일리아)

■ 작품 소개
서른 아홉의 영화감독 자넷 메리웨더는 완벽한 반려자를 기다리다 지친데다가 문득 자신의 나이를 실감하자 ‘싱글맘’이라는 새로운 사회 현상을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인공수정 프로그램의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자넷. 그런데 한 스위스 남자와 관계를 가진 후 그녀는 돌연 임신을 하게 된다.

■ 감독 소개
시드니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창조적인 미디어 프로젝트 생산을 위해 ‘스크린 컬쳐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2005년 <가중된 삶>으로 AFI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최고감독상을 받은 자넷 메리웨더는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나는 엄마계의 이단아>로 2008년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과 심사위원특별언급상, 2008년 ATOM 시상식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2004),감독: 데이드레 피쉘(미국)


■ 작품 소개
보통사람들은 87세 프랜시스를 그저 노인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여든에 만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스타인버그와 섹스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삶의 핵심을 섹스로 보는 보헤미안 작가 해리엇, 세 번째 남편과 최고의 섹스를 향유하고 있는 프레디가 등장한다. 한편 섹스 전문가 베티 닷슨은 사이버공간에서 47년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엘런과 돌로레스는 레즈비언 커플이다.
■ 감독 소개
뉴욕 WNYC-TV에서 남브롱스를 구하기 위해 일하는 여성단체 조직자들에 관한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Women Make Movies’가 배급을 맡은 두 편의 단편 수상작과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장편영화 <리스크>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이오감(2009), 감독: 김정수, 윤홍경숙(한국)


■ 작품 소개
<나, 내 친구 경숙이>
자신이 어른이 되면 당연히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는 딸 은비. 엄마인 나는 다른 삶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되돌아오는 은비의 질문 “엄마는 왜 결혼 했는데?”느닷없는 딸의 질문은 나의 결혼을 되돌아보고, 비혼 친구인 경숙의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비혼 비행>
비혼여성공동체 ‘비비’는 독립생활을 하는 여성들, 여섯의 ‘나’가 각자 모여 ‘함께’라는 단어를 이룬 공동체이다. ‘비혼은 독신이다?, 여자가 결혼을 안 하면 외롭다?, 사람은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비혼에 대한 무수한 편견들로부터 의연하게, 인생의 새로운 카드를 뽑아들고 ‘따로 또 같이’를 고민하는 그녀들.
<여성인물잔혹사>
2009년 6월 23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인물을 모델로 한 화폐가 발행되었다. 그런데 왜 그 모델은 신사임당이어야만 했을까? 여성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위인은 “현모양처”의 역할이라는 강요된 이데올로기. 남성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주체적 여성인물들은 의미화 되지 못하고 잔혹하게 살해당해왔다.
<성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평소에 난 자립적인데, ‘싫어요’라는 말을 못하는 그런 분위기가 싫은거죠.”
“자신을 지키라고 하는 게 아니라, 타인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시켜야 된다니깐.” 너무 익숙한, 그러나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경험. 폭력피해에 대해 말하기 어렵게 만드는 편견과 무신경, 그리고 관계라는 이름들을 깨부수기 위해 우리가 모였다.
<커밍아웃 여행>
엄마는 서른 살이 넘도록 결혼하지 않고 지내는 딸이 늘 걱정스럽다. 엄마와 함께 간 여행에서 엄마는 남자를 사귈 맘도 없이 여자와 함께 사는 내가 이상하고 못마땅하다는 심경을 털어 놓는다. 그날 밤, 난 엄마에게 오랫동안 숨겨온 레즈비언 정체성을 커밍아웃하려고 마음먹는다.


드라이빙미스김옥분(2008), 감독: 임성민(한국)


■ 작품 소개
3월의 어느 화창한 봄날. 한강 고수부지에는 자신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로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런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차 한대가 거칠게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화가 난 듯 차에서 내리며 툴툴거리는 정장차림의 유경씨와 귀엽고 애교스러운 김옥분 할머니의 우연한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연륜이 빚어낸 경험과 체면, 할아버지의 핀잔에 굴하지 않고 뭔가 배우느라 실수하며 땀 흘리는 할머니의 열정과 소박한 자유에 대한 꿈꾸기가 스트레스로 가득한 유경씨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세대를 초월한 할머니와 유경씨의 짧은 만남은 서로에게 용기와 여유를 주며 미소를 짓게 하는 신기한 기운이 발생한다.

■ 감독 소개
캘리포니아 주립대 영화과 졸업. 2001년부터 6년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제56회 베를린 영화제 인터내셔널 포럼 부문 NETPACT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펑크해톤>이 대표작.


꼬마 사장님과 키다리 조수(2008), 감독: 조경자

■ 작품 소개
오늘도 어김없이 폐품을 수거하며 당차게 하루를 보내는 그녀. 작고 나이든 몸을 부지런히 놀려 '오늘'을 사는 그녀는 당당한 꼬마사장님이다. 카메라를 들고 꼬마사장님의 하루를 따라나선 자칭 키다리조수. 꼬마사장님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인생 철학에 감동해버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감독 소개
1928년 황해도 해주 출생.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4남매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1980년대 말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 공부를 시작하여 1993년 『룸넘버 902호』로 등단했다. 2005년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영상미디어아카데미를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했으며, 작품으로 저출산 사회의 현실을 고발한 <산부인과>(2005),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한옥예찬>(2006) 등이 있다.

 컴퓨터를 배우세요(2008), 감독: 아낫 말츠(이스라엘)


 ■ 작품 소개
비다는 직장생활을 잘 해내지 못한다.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달하는 세상에서 뒤쳐진 그녀는 자신의 딸을 도와주는 것조차 뜻대로 하지 못한다. 어느 날 아침 출근한 비다. 그러나 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텅 빈 사무실이다.

■ 감독 소개
1980년생. 텔아비브와 뉴욕에서 예술과 미술을 공부했다.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주변부 청년을 다룬 단편영화들을 다수 제작했다. 이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샘슈피겔 영화·TV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졸업작품으로 <컴퓨터를 배우세요>를 만들었다.


자료 출처: 다음 영화
Posted by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열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

- 상영작: <할머니와 란제리>, <3xFTM>,<진옥언니 학교가다>,<오버더 힐>, <메이드 인 LA>

 할머니와 란제리(2006), 감독: 베티나 오베릴리(스위스)


■작품소개
<할머니와 란제리>는 80살이 된 할머니 마르타를 주인공으로 해서 스위스 작은 시골에서 벌어지는 양 성간의 전쟁을 다룬 코미디 영화이다. 또한 영화는 시골의 보수적인 가부장적 분위기에 맞서서 마르타의 가게를 준비하고 지켜내는 마르타와 친구들을 통해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개인의 독립과 자긍심은 나이를 불문하고 실현되어야 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라는 것을 보여준다. 코미디 장르가 덜 공격적이고 덜 적대적인 그렇지만 통렬한 사회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장르일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
■ 감독소개
 캣픽스 영화사의 알피 시니거에 의해 발탁되어 2004년에 첫 장편 영화 <북풍>을 연출했다. <북풍>으로 취리히영화상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할머니와 란제리>으로 포르투갈 세투발 국제영화제 등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3xFTM(2008), 감독: 김일란



■ 작품소개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다는 ‘종우’는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얼음조끼를 사러 시장에 간다. 뙤약볕 아래 오토바이일을 해야 하는 그에게 가슴 압박붕대로 인한 더위를 식혀줄 얼음조끼는 여름의 필수품이다. 남자들끼리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터프가이 ‘무지’는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가슴 절제수술을 마치고 벅찬 기쁨을 감추기 힘들다. 그는 평생 처음으로 웃통을 벗어 던지고 남성으로서의 가슴을 당당히 공개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보다 나다운 모습으로 살기 위해 성별변경을 감행한 ‘명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바뀌어 ‘男子’로 인정받게 되었건만, 대한민국 남성으로서의 삶은 그가 상상했던 삶과는 사뭇 다르다. 여중과 여고라는 딱지 때문에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고 군대 신검에서 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하는 등 쉽지 않은 일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힘들어 투덜댈 그가 아니다.
사회의 편견 속에 고단함도 있지만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기에 행복하다는 세 청년은 이제 다큐멘터리를 통해 친구와 가족,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설레임 가득한 손을 내밀기로 한다.

■ 감독 소개
1972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영화이론 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성적소수 문화환경을 위한 모임 '연분홍치마'에서 활동 중이다. 2005년 기지촌 다큐멘터리 <마마상> 을 공동 연출하며, 영상문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2008년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3×FTM> 을 발표하였다.


진옥언니 학교가다(2007),김진열(한국)


■ 작품소개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뇌성마비인 김진옥씨가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여성 장애인의 삶을 보여줬다면〈진옥언니, 학교 가다〉는 딸을 낳아 키우는 김진옥 씨의 가정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 명의 대상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런 오랜 시간은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친밀한 관계에서 오는 개인적이면서도 내밀한 장면들을 포착할 수 있는 보상을 준다. 김진옥씨는 보험설계사와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비장애인인 딸 서경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어하는 전형적인 우리 시대 ‘아줌마’이다.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동정이나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인 관객들에게는 김진옥씨의 적극적인 삶을 통해서 고양될 수 있는 공감어린 다큐멘터리이다.

■ 감독 소개
작품으로는 제1회 장애인 영화제에서 가작을 수상한 <여성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1999), 제4회 서울국제다큐영상제에서 신진다큐멘터리스트상을 수상한 <땅, 밥 만들기>(2000), 제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잊혀진 여전사>(2006)가 있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버더힐(2007), 감독: 서니 베르히만(네덜란드)


■ 작품소개
〈오버 더 힐(Over the Hill)〉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할 수 없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에 대한 영화이다. 그리고 그 해결책인 성형수술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멋진 여성이 지나갈 때 남자들이 날리는 휘파람 소리. 그런데 그 휘파람은 30세까지가 상한이다. 30세가 지난 여성, 그들은 이미 산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눈가와 목에 주름 선이 생기고, 몸의 선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성으로 사는 것과 아름다움, 오늘날 이것은 동의어이다. 수많은 잡지와 광고 및 영상에 재현된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들은 우리 자신의 이미지를 평가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그 이미지들은 현실의 여성을 재현한 것이 아니다. 이미지들은 포토숍이 되고,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제작자들의 상상의 구성물로 만들어지고 있다.

■ 감독 소개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맥락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도하는 네덜란드의 서니 베르히만 감독은 34세에 접어든 자신의 얼굴과 몸을 문제의 핵심에 위치시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오늘날의 가장 중요한 테크놀로지인 성형수술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 아름다움의 민주화를 가능하게 한 성형수술! 서니 베르히만은〈오버 더 힐〉을 만들면서 성형 수술에 대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공론에 부치자고 제안한다.


메이드인 LA(2007), 감독: 알무데나 카라세도(미국)



■ 작품소개
에미상을 수상한 장편 다큐멘터리로 로스엔젤레스의 의류 착취공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라틴 이주 여성들의 이야기다. 한국인 소유의 패션의류 업체인 포에버 21로 부터 기본적인 노동권을 쟁취하기 위해 3년 동안 벌이는 그들의 투쟁을 그렸다. 영화는 근본적인 관찰자의 견지를 유지하며, 이 힘겨운 싸움의 영향으로 점점 변화하는 각 여성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Made in L.A’는 이주문제와, 연대의 힘 그리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인간적으로 다루고 있다.










 
Posted by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아홉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
「여성의 눈으로 세계화 지역을 보자」

- 상영작: <후쿠오카의 필리피나>,<콧수염과 십자수>,<소똥>,<벌거벗은 히치하이커>,<속도무제한페미니즘>,<폭력추방 활동가 축제와 노래공연>



후쿠오카의 필리피나(1999),감독:디치 캘로리노(필리핀)

■ 작품소개
영화는 필리핀의 의류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엘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10년 동안 의류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엘사와 동료 여성 노동자들은 16시간에 달하는 노동시간과 일요일에도 계속되는 잔업에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없고 잔업 수당도 받지 못하는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노조를 결성하지만 공장은 불법 공장폐쇄로 이들에게 맞서고 1년 넘게 진행된 이들의 투쟁은 노동위원회의 방기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채 노동자들을 지치게 만든다. 다음은 이렇게 불합리하고 부당한 자국의 경제 현실을 떠나 일본으로 이주한 필리핀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호스티스나 가수로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여성들은 생존뿐만 아니라 일본의 필리핀 여성들을 뜻하는 ‘자파유키’에 대한 사회의 낙인을 깨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일본에서 엔터테이너로 일하는 모든 필리핀 여성들은 성매매 여성일거라는 일본과 필리핀 양국 모두에 만연한 편견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지만 이들은 그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직장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다. 가부장적인 일본 남편에게 독립적인 모습으로 맞서고 필리핀 문화가 가진 장점을 일상 생활 속으로 퍼트리려는 그녀들의 노력이 바로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이루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의 시작임을 자신들의 몸으로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 감독 소개
디치 캐놀리노는 5년간 시민단체에서 일하며 사진과 슬라이드 작업을 했다. 1991년부터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과 투쟁을 다룬 많은 다큐멘터리들을 작업해오고 있다. 작품으로는 <해답을 찾아서>(1992), <투쟁의 불길을 지켜라>(1995), <장난 칠 시간은 없다>(1996), <라일즈>(2003) 등이 있다.

콧수염과 십자수(2004), 감독: 비키 슈가(호주)
 

■ 작품소개

출퇴근 인사가 대화의 전부인 권태기의 부부 베티와 스탠. 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 한 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두 사람 사이의 묵직한 공기는 마치 투명한 벽처럼 서로를 소외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베티의 코 밑에서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남편 스탠이 십자수에 탐닉하기 시작하면서 권태로운 부부관계에는 묘한 생동감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비키 슈가 감독은 ‘여자의 콧수염’과 ‘남자의 십자수’라는 소재를 통하여 고정적인 성역할을 뒤집으며, 이분법적인 젠더와 섹슈얼리티가 얼마나 부실한 토대 위에서 구성되며 강제되고 있는지를 유쾌하게 폭로한다.

■ 감독 소개
1960년 12월 15일 아들레이드에서 태어난 비키 슈가는 수년간 조연출로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루이 드 베르니에르의 소설인 「라벨」을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서호주 영화사와 함께 자신의 다음 장편영화를 구상하고 있다. <콧수염과 십자수>는 그녀의 첫 연출작이다.


소똥(2005),감독:페아 홀름퀴스트(스페인)
■ 작품소개

<소똥>은 히말라야에 있는 소똥으로 만든 반다나의 농장, 미국의 다국적 기업 몬산토, WTO 회의가 열리는 인도의 칸쿤, 티벳 망명정부, 인도 각지 등 그야말로 농업을 둘러싼 전 지구적인 대립과 투쟁을 빠른 리듬으로 보여준다. 그러면서 미국/유럽 다국적 기업과 개발도상국으로 뚜렷하게 분할되어 있는 세계의 지도를 그려준다. 영화는 반다나 시바가 투쟁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이 분할된 두 세계를 극렬하게 대조, 관객들이 세계에 대한 정치적 비전을 만들라고 촉구한다.

■ 감독 소개

페아 홀름퀴스트와 수잔 카달리안은 5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스웨덴의 독립영화감독들이다. 그들의 작품 중 <가자 게토>, <아랏으로의 귀환>, <불안의 땅>, <그녀의 아르메니아 왕자님>, <아편에서…까지>, <아빠는 형사>, <마지막 생존자> 등은 많은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수상한 바 있다.



 벌거벗은 히치 하이커(2006), 엘리노어 라나한 (미국)


■작품 소개

<벌거벗은 히치 하이커>는 결혼 생활의 파탄으로 상처를 입은 한 히치 하이커가 한 남자의 트럭을 얻어 타게 되면서 시작한다. 트럭이 폭풍우 속을 뚫고 달려가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감정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 가게 되고 화면은 히치 하이커의 마음 그 자체를 시각화한다. 이 영화는 자기 발견이라는 여행의 가치를 시각적이고도 재미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성인 애니메이션이다.

■ 감독 소개

워싱턴 DC에서 자랐고, 로드 아일랜드에서 예술 학교를 다녔으며 현재 35년째 버몬트의 벌링턴에서 살고 있다. 유제품 업계와 스키 업계, 아동용 책과 참고서 등에서 한동안 광고 일러스트로 경력을 쌓은 후, 엘리노어는 그녀 어머니의 전기인 「스코티 Scottie, The Daughter of……」를 썼고 이 책은 1995년 하퍼 콜린스를 통해 출판되었다. 뒤이어 그녀는 할머니의 작업들을 책으로 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작업은 1996년 해리 에이브람스를 통해 「젤다, 그림으로 본 삶 Zelda, an Illustrated Life」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지난 7년간 작업해 온 <벌거벗은 히치 하이커>는 그녀의 첫 연출 작품이다.


속도 무제한의 페미니즘(2002), 감독: 파로미타 보라(인도)


■ 작품 소개

무료하고 불만족스러운 삶을 보내던 주인공 피어리스는 어느 날 우연히 찾아든 웹사이트 채팅룸에서 이런 질문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이 질문에 사로잡힌 피어리스는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선다.
이 재기발랄한 다큐멘터리는 피어리스의 카메라를 따라가면서 택시 운전사에서부터 출판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고 페미니즘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동시에 그만큼 각양각색의 형식들을 시도한다. 문자와 내레이션, 기록과 재현, 사진과 이모티콘들이 정신없이 교차하면서 <속도 무제한 페미니즘>은 어느 사이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버린 페미니즘에 경쾌한 리듬으로 다가선다.

■ 감독 소개

파로미타 보라는 인도 봄베이 출신의 감독이자 작가로 성, 정치, 도시생활과 대중매체 같은 주제들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그녀의 초기 연출작으로는 인도, 남아프리카, 미국에서의 여성들의 법적인 전략을 다룬 다큐멘터리 <여성의 자리>, 봄베이의 직물공장지대에서 일하는 식당 종업원 여성들에 관한 영화인 <안나푸르나: 음식의 여신>, 실연을 당한 여자와 그녀의 심리치료사 그리고 그의 시계에 관한 단편인 <시간에 관한 단편영화> 등이 있다. 또한 그녀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들로는 여성과 몸의 이미지 그리고 자아에 관한 영화인 <피부 깊숙이>, 미라바이 지역의 언어전통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내가 그녀에 대해 아는 몇 가지 것들>과 파키스탄 지역에서 날로 커져가는 근본주의 때문에 삶이 변화하는 여성에 대한 극영화인 <베루> 등이 있다.







Posted by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여덟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2006)
(2006.7.1~7.7)
- 여덟번재 청주 여성 영화제는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의 화제작들을 상영하였다.

- 상영작: <쇼킹 패밀리>, <면회시간>,<욕망을 영화화하기>,<황홀경>, <조디 포스터 이야기>, <메디나의 여성들>, <화염속의 여걸들: 여성 소방수 이야기>, <법조계의 자매들>,<화기애애>,<우리들은 정의파다>


 상영작 소개 

※ 쇼킹 패밀리(2006), 감독: 경순(한국)


■ 작품소개

“20대, 가족이 대체 뭐길래....”“30대, 나, 자유를 찾다”“40대, 관습에 찌든 세상을 거부하다”대한민국에서 가족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쇼킹패밀리>는 가족 안에서 훼손되어가는 나를 고민하고,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아가는 세 여성의 시선을 기록한 성장영화다.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 옥랑상 공동수상작.

■ 감독 소개

<민들레>(1999)로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 대상,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애국자게임>(2001)으로 인디포럼 관객상,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2003)는 서울독립영화제 장편부문 우수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을 수상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높은 언덕>(2003)이 있다.



※면회시간(2005), 감독: 마야드라이푸스(이스라엘)





■ 작품소개
미쉘은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인도 여행을 중단해야 했다. 할머니가 입원한 내과에서 그녀는 할머니가 기억을 상실했고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어머니의 모습은 잃지 않았다. 한 여인이 투영하는 엄마, 딸, 그리고 할머니 모습의 로맨틱한 삼각구도의 이미지가 이어진다.

■ 감독 소개
마야 드라이푸스는 텔 아비브 대학 영화 TV학부를 졸업하고 2001년 <Wax Hurts>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전세계 20개 이상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이번 8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면회시간>은 깐느영화제(2005), 리호봇국제 여성 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 욕망을 영화화하기(2002), 감독: 마리맨디(프랑스)



■ 작품 소개

2001년 몬트리올 영화제 상영 2001년 끄레떼이유 여성영화제 상영 이 대담한 다큐멘터리에서 마리 맨디 감독은 질문을 한다. “여성 감독들이 사랑, 욕망, 특히 섹슈얼리티를 어떻게 영화화 하는가?” 샐리 포터, 아네스 바르다, 까뜨린느 브레이야, 도리스 되리, 디파 메다, 제인 캠피온 등 현재 세계 곳곳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감독들의 진귀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작품 <욕망을 영화화하기:여성감독이 말하는 섹슈얼리티>는 영화제작에 있어 성의 정치학을 직접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여성감독들은 자신의 직업들에서 가져온 클립들로 실례를 들어 여성적 관점의 구체화, 여성적 영화언어의 가능성, 새로운 이미지로 펴현된 영화 속의 욕망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더불어 어떻게 섹슈얼리티를 표현하고 그 관계를 바로 잡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솔직하고 익살스러우며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여성학, 영화학, 섹슈얼리티, 신체의 이미지, 페미니스트 이론에 대한 주요한 관점을 선사할 것이다.

■ 감독 소개
1961년 프랑스 루뱅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와 미국에서 성장하였다. 루뱅대학에서 로마문헌학을 전공한 후, 런던영화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델리아 살비, 지리 멘질, 크지스토프 키엘롭스키와 함께 작업하면서 현장 감각을 익혔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ARPF의 회장 및 연극작가작곡가협회(SACD)의 벨기에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사진작가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 황홀경(2003), 김소영(한국)



■ 작품 소개

여성부의 제작지원을 받아 여성사 전시관 상설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황홀경>은 영화 학자이자 영화감독인 김소영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한국 영화 초창기 그리고 5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한국 영화의 방대한 사료들을 뒤지면서 <황홀경>은 여성의 시각으로 ‘스크린 위의 여성들’을 읽어 내고 몇 개의 키워드를 따라 이미지들을 재배열해 간다. 한국 영화의 여성 이미지 연구이자 여성의 눈으로 쓴 한국 영화사이기도 한 <황홀경>은, 부산과 진주, 그리고 서울의 ‘스크린 밖의 여성들’, 즉 역사적인 여성 관객 및 여성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디지털 시대의 ‘여성장’ 으로서의 영화에 대한 비전을 통해서 그 두께를 넓혀가고 있다. 서울여성영화제는 시대를 뛰어 넘어 스크린 안과 밖의 여성들이 이미지와 상상력을 매개로 만나는 ‘황홀한’ 순간을 확장하고 공유하고 사유하기 위해 이번 영화제에 <황홀경>의 특별상영을 결정하였다.

■ 감독 소개

부산 출생. 1984년 한국영화아카데미 1기 졸업. 뉴욕주립대 (버팔로) 매체학과 석사. 뉴욕대학교 영화이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다큐멘터리 필름메이커이며, 멜로드라마, 공포영화, 한국형 블록버스터 등에 관한 다수의 영화 비평서 출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큐멘터리로 <작은 풀에도 이름이 있으니>(1991), <거류>(2001)를 연출하였으며, 단편으로 <겨울환상>(1985), (1985), <푸른 진혼곡>(1987) 등의 작품이 있다.



※ 조디 포스터 이야기(1996), 감독: 프라티바 파마


■ 작품 소개

조디 포스터는 정말 레즈비언인가? <조디 포스터 이야기>는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의 단편들을 보여주고 영화비평가, 배우, 그녀의 팬 등과 인터뷰를 하면서 레즈비언 아이콘으로서 그녀가 가지는 의미를 고찰한다. 많은 레즈비언들은 조디 포스터에게서 톰보이 이미지, 성적으로 매력적이지만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느낀다. 특히 <피고인 The Accused>에서 공연했던 켈리 맥길리스와의 염문같은 화면밖 스캔들에서, 또 동료여형사와 `미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FBI 요원 스털링(<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같은 화면안의 역할을 통해서 그들은 조디 포스터의 레즈비어니즘을 읽어낸다. 이 영화는 지배적인 대중문화를 소수집단이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전유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택시드라이버>(`76) <기괴한 금요일>('77) <뉴 햄프셔 호텔>(`84) <피고인>('88) <양들의 침묵>(`91)등에서 점점 성장하는 조디 포스터를 지켜보는 것은 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 감독 소개

케냐 나이로비 태생. 1967년 영국으로 건너왔으며 브래드포드 Bradford 대학을 졸업하고 버밍험 대학의 문화연구센터 Cultural Studies Centre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녀는 1970년대에는 영국에서, 1980년대 초에는 OWAAD(아시아·아프리카 여성 조직 Organisation of Women of Asian and African Descent)에서 활동하였고 최근에는 민족주의와 성차별주의 그리고 대인공포증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인종과 섹슈얼리티를 다룬 <분노의 장소 A Place of Rage>(1991), <쿠쉬 Khush>(1991) 그리고 <빨간 사리 Sari Red> 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여성에게 자행되는 할례를 자기반영적 방식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전사의 징표 Warrior Marks>(1993)는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 메디나의 여성들(2001), 달릴라 엉나드르(프랑스/모로코)




■ 작품 소개

이 새로운 다큐멘터리에서 달릴라 엉나드르는 자신의 카메라를 모로코 여성들의 부엌과 마루로 끌고 들어간다. 카사블랑가의 메디나, 그들의 아파트 안에서 여성들은 요리하고, 청소하고, 가족들을 보살피며, 서로 도우며 살고 있다. 그들은 해맴의 시장에서 이웃들의 소식과 소문을 나누고 전날 TV 뉴스에서 본 정치적 문제들에 대해서 토론한다. 이 주부들은 비록 문맹일 지는 모르지만,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더 좋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더 많은 돈을 만들고, 아이들이 다른 곳에 이민 가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남녀가 동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말이다.

■ 감독 소개

달릴라 엉나드르는 1966년에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고 프랑스에서 자랐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그녀는 가나, 독일, 그리고 모로코에서 몬트리올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이 기간동안 그녀는 TV 시리즈 프로덕션의 책임자로 또는 영화 제작자로서 경험을 쌓게 된다. 모로코의 여성 영화 제작자 중 신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유망한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메디나의 여성들>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제네바에서 개최된 영화제에서는 Media Nord/Sud 상을 수상했고, 특히 니옹과 몽펠리에영화제의 특별 심사위원상, 그리고 끌레르몽 페랑영화제에서는 다큐멘터리 분과의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알라의 은총 Par la grace d'Allah>를 감독했으며 그 후 1994년에는 <그림자 속의 우상 Idoles dans l'ombre>을 감독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그녀는 다음의 작품에서 제작과 편집을 담당했다. <ur La Ballade des sans papiers en>(1997년) <우리는 어느 날 돌아 온다 et Nous retournerons un jour>(1999년). 또한 1999년엔 <사막의 늑대 Loups du desert> 그리고 2004년엔 자신의 모국인 모로코 해방운동의 대모이자 여성인권 운동의 창시자인 파마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광 없는 영웅, 파마 Fama, Une Heroine Sans Gloire>를 감독했다.



 

※ 화염 속의 여걸들: 여성 소방수 이야기(2001) 
   
    감독: 스테파이 조단(미국)



■ 작품소개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여섯 명의 여성 소방관들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정열과 열정이 어우러진 사건들에 관한 영화로, 위험한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소방관들에 관한 신화와 진실을 다루고 있다.

■ 감독 소개
1997년 애니메이션 <늦은 밤>으로 베를린영화제 단편부문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한 스테파니 조단은 이미 저명한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은 감독이다.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상업 광고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이너, 카메라맨으로도 활동중이다. 단편으로는 <몇 개의 빠른 프레임>(1990), <제시스 마리아>(1993), <메이데이> (1995), <순수>(1996), <늦은 밤>(1997) 등이 있으며, <화염 속의 여걸들>은 그녀의 첫번째 다큐멘터리이다.


※ 법조계 자매들(2005), 감독: 킴 론지노토 (영국/카메룬)

 작품 소개
<법조계의 자매들>은 카메룬의 한 작은 법정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강직한 검사 베라 응가산과 재판관인 비아트리스 은투바가 무슬림 마을의 여성들이 가족과 마을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위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적 행위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녀들은 열정과 지혜, 신랄한 재치와 정의감을 가지고 정당하게 싸워 나간다. Judy 판사와 최초 여성 형사 에이젼시 사이에 오가는 공방, 이 영화에서는 관객들이 바로 “정의 구현”에 환호한다. 론지노토 감독의 화려한 영상은 별도의 내레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감과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법조계의 자매들>은 아프리카 여성에 대한 또한 강력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장대한 용기, 희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 감독 소개

킴 론지노토는 최근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독창적인 인간의 영상을 그리고 섬세한 열정을 바탕으로 논쟁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1986년 론지노토는 Claire Hunt와 제작사인 21세기 Vixen Film을 설립하여 공동으로 2차 세계 대전 당시 Arthur Bomber Harris와 Dresden의 폭격을 그린 <Fireraiser>, 논쟁적인 일본 페미니스트인 <Hanayagi Genshu>에 대한 <Eat the Kimono>,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집트 여성에 대한 다큐멘터리 <Hidden Face>, 일본사회의 여성, 사랑, 결론에 대한 <The Good Wife of Tokyo>를 만들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방송용과 비 방송용으로 시리즈물을 만들기도 하였다. Jano Williams와 공동으로 장대한 일본 음악의 극장에 대한 BBC 제작 다큐멘터리를 연출한다. 아울러 남성으로 살아가는 일본 여성의 이야기인 <Shinjuku Boys>도 만든다. 그리고 한 이란 이혼녀의 이야기를 담은 <Divroce Iranian Styles>를 <Ziba Mir-Hosseini>에 이어, 록 스타의 부인과 여자 친구들에 대한 <Rock Wives>를 TV 방송용으로 만든다. 또한 단편물로 TV 시리즈물인 <Best Friends>를 2편 만들었다.




 

※ 화기애애(2005), 감독: 장희선(한국)





■작품 소개

화기애애 “다시 생각해보는 성희롱 이야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은행 비정규직 여성 공인중개사여성 직장여성들에게 가해지는 성희롱과 대처방안을 드라마를 통해 세심하게 그리고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에서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용 기획 옴니버스 영화로서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제작한 영화이면서도 구성이 탄탄하고 재미가 새롭다.

첫 번째 이야기 : 첫경험
아르바이트 고등학생이 겪는 불합리한 상황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이 많이 겪게되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과 극복의지를 보여준다.

■ 감독 소개

1997년 16mm 단편 <WELCOME>으로 제1회 서울여성영화제 단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장희선 감독은 서울여성영화제가 배출한 대표적인 감독이다. 이후 <고추말리기>(1999)로 제2회 서울여성영화제 우리들의 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은 제50회 베를린영화제 영포럼 부문에도 초청됐다. 또한 다음 작품인 <재희 이야기>(2000)가 제3회 서울여성영화제 여성신문상을 수상하면서 3회 연속 서울여성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 우리들은 정의파다(2006), 감독: 이혜란(한국)


■ 작품 소개

16살 사춘기… 하루 14~15시간의 노동을 타이밍과 왕소금으로 버티던 대가는 남자들의 임금의 반도 안 되는 일당 70원. 게다가 남성관리자들의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 성희롱 등을 견뎌야 했다. 우리들은 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남성중심의 어용노조를 뒤엎고 우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초의 여성 지부장과 여성 집행부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정부, 기업, 어용노조 삼자가 공모해 우리들의 여성민주노조를 깨기 위해 조직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탄압했다. 똥물을 뿌리는 등 노조에 대한 탄압은 극에 달해갔고, 우리는 온몸으로, 때론 벌거벗은 몸으로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해고됐다. 30년이 흘러 50살 중년이 된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 감독 소개

1996년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 <죽음의 공장> <칼바람 치는 공장 뜰에 희망의 꽃을>(1998)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2000년 3년간에 걸쳐 제작한 현대자동차 식당여성노동자 이야기 <평행선>(2000)을 제작하면서 여성노동자의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고, 2001년 사내부부우선해고 문제를 다룬 <83명의 인질>(2001), 여성의 노동과 양육에 대한 <선택은 없다-일과 양육>(2003), 70년대 여성노동자 이야기 <우리들은 정의파다>(2006)등을 연출했다. 현재 여성영상집단 움에서 활동하며 여성노동자가 여성으로서 노동자로서 어떻게 존재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큐멘터리로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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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 (2004) 
          「여성, 그녀의 굴레」
- 2004년 청주여성영화제는 서울여성영화제 출품작 중 화제작 또는 엄선한 작품을 지역에 최초로 공개했다. ‘여성, 그녀의 굴레’라는 주제로 여성영상공동체, 영페미니스트포럼에 선정된 다큐멘터리 두 작품과 에니메이션을 선보였다.

- 상영작: <집착>,<니네엄마뭐하니?>,<잊지 못할 그날>,<힙합의 여전사>
- 이벤트: 토론회(여성, 그녀의 굴레)

 상영작

집착(2003), 감독: 최효주(한국)



■ 줄거리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반지, 심장까지 바칠 정도의 맹세, 키스, 그러나 이런 것들을 기꺼이 제공해 오는 남자의 뒤에는, 한번 걸리면 도저히 빠져나오기 힘든 무시무시한 가부장제의 궁전이 버티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일부를 준 대가로 그녀의 삶 전체를 박제로 만들어 두고 바라보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 감독 소개
1978년 부산 출생. 2001년 동아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2004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다. 2002년 단편 애니메이션 의 시나리오 집필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2003년 단편 애니메이션 <집착>과 2004년 단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나의 어머니 이야기>를 연출하였다.

 


니네 엄만 뭐하니? (1995), 감독: 티타 로셀(필리핀)
■줄거리
요리, 청소, 세탁, 육아 등으로 언제나 바쁜 엄마. 하지만 아이들은 “니네 엄만 뭐하니?”라고 물으면 “아무것도 안 해”라고 대답한다. 전업 주부에 대한 편견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잊지 못할 그녀(2002), 감독: 킴 론지노토(영국)
■ 줄거리
  냐의 여러 부족에게서 행해지는 여성 할례 전통, 그리고 가족 및 결혼 풍습에 대한 영화이다. 남성중심주의가 지역적 관습 및 전통, 그리고 결혼 및 가족 제도와 단단하게 결합되어 여성의 육체를 얼마나 억압하는지를 충격적인 방식으로 고발하는 영화다.


힙합의 여전사(1999), 감독: 레이첼 레이미스트
■ 줄거리: MTV를 켜면 여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랩을 쏟는 남성들의 힙합 뮤직비디오 그리고 실력에 관계없이 외모와 섹스어필을 내세우는 것 같은 부정적 이미지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여성 힙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한 부정적인 여성 힙합 이미지의 대량 유포는 힙합의 역사에서 여성의 존재를 지우고, 힙합이 이성애 남성의 전유물 혹은 마초적 남성성이 지배하는 문화라는 인식을 강요한다. 이러한 주류 미디어의 상업화 전략 안에서 그녀들의 메시지는 무시되고, 그녀들의 섹슈얼리티만이 전시, 소비되고 마는 듯하다. 하지만 <힙합의 여전사>에서 우리는 인종과 민족, 경제적 배경과 세대도 다르지만, 힙합에 대한 사랑과 신념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살아가는 언더그라운드 여성 힙합의 솔직한 힙합 라이프를 만날 수 있다.

■ 감독소개

레이첼 레이미스트 Rachel Raimist

뉴욕 출신의 레이첼 레이미스트는 UCLA에 수학하며 1995년에는 영화TV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1999년에는 영화연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긍정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생산을 목적으로 모인 독립예술가들의 연합체인 언리쉬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로부터 딸들에게 이어지는 혈연관계를 탐구하는 <뿌리를 찾아서>라는 차기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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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청주 여성 영화제 (2003)
상영작: 삶의 빛깔, 거북이 시스터즈

 삶의 빛깔(2001), 감독:
빠트리시아 플라트너(프랑스)


■ 줄거리

35세의 여성 크리스텔은 그녀의 인생을 장미빛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작은 시골마을 미용사인 그녀는 미용실을 여러 개 소유한 프란시스와 결혼한다. 유일한 문제는 프란시스가 너무 권위주의적이고 폭력적이라 그녀가 조금이라도 반항하면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크리스텔은 혁명적인 미용기계 "cute curls" 을 너무나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남편은 이 기계를 사서 남에게 맡겨버린다. 격분한 그녀는 남편을 때려눕힌 후, 그 기계를 들고 도망간다. 풀이 죽은 그녀는 무작정 밤거리를 쏘다니다가 "갤럭시 모텔"의 현란한 불빛에 끌려 그 곳으로 발길을 옮기고, 모텔의 여주인 모나와 친구가 된다. 그들은 죽이 잘 맞아, 함께 Tv로 멜로 드라마 "Love Ranch(사랑의 목장)"를 보는데 열을 올린다.한편 프란시스는 뒤쫓아와 그녀를 데리고 가려 한다. 그러나 크리스텔은 용기를 발휘하여 그를 내쫓아 버린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가 집도 직업도 없는 신세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다행히도 모나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객실담당 여종업원 패니 대신 일할 것을 제안한다....

■ 작가소개

빠트리시아 플라트너 Patricia Plattner
빠트리시아 플라트너는 1985년 "라이트 나이트 Light night"라는 자신의 제작사를 설립, <Piano panier ou La recherche de l'Equateur 피아노 바구니 또는 적도를 찾아서 >를 비롯해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1994년 그녀는 로카르노 영화제에 쟝프랑수와 발메르, 발레리아 브루니-떼데스키와 함께한 <Le Livre de crystal 수정에 대한 책 >을 소개한다. 그녀는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의 영화들을 파올로 브랑코와 함께 협력 제작하여 <Les Cannibales 식인종 >, <Val Abraham 아브라함 무도회 >, <La Vie moderne 모던한 인생 >등의 작품을 남겼다.

 거북이 시스터즈(2003), 감독: 이영(한국)   

고덕동의 한 집에 거북이 시스터즈 영희, 영란, 순천이 살고 있다.
그들은 각각 소아마비, 골이형성부전증 그리고 척추만곡증과 저시력장애를 가지고 있는 1급 장애 여성들이다. 가족, 자신의 장애로 인한 억압 그리고 사회가 그녀들을 억압했던 모든 차별에 도전하기 위해 독립한 그들은 여지껏 장애여성의 인권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으며 이제는 장애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자신들의 삶을 공개한다. 5년째 함께 살고 있는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장애와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무너뜨리고 장애, 여성 그리고 독립이라는 서로 어울리기 힘든 단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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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청주 여성 영화제   ★
 (1) 개요

2002년 청주 여성 영화제는 "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주제로 열렸던 제4회 여성영화제 출품 작품 중 화제작을 모아 상영했다. 
- 상영작: <가족 프로젝트>- 아버지의 집, <미끼 Bait>, <그 해 아폴로 11호는 달에 갔을까?>, <제비꽃 향기> 
- 이벤트: 토론회<새로운 가족이야기>


(2) 상영작 
   <가족 프로젝트> - 아버지의 집 
  스틸이미지

감독: 조윤경(한국)
- 줄거리: 전통적 대가족 체계와 현대적 가족체계가 혼재된 시대의 한국 가족, 가족간의 관계를 왜곡시키는 그 남성성에 관한 영화이다.
- 수상경력: 제4회서울여성영화제 최우수작


 
미끼 bait

감독: 김경희(한국)
- 사회의 한 단면인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그해 아폴로 11호는 어디갔을까?

감독: 김경화(한국)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했다는 역사적인 사실까지도 하루 아침에 조작이 되어 버리는 세상에 어떤 사람의 삶을 정상, 비정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환타지와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주인공 소녀 희라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서 있다. 그리고 묻는다. “어떻게 사는 게 제대로지?”
-수상경력: 제4회 서울 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관객상 

 제비꽃 향기


감독: 마리사 시스타츠(멕시코)
-제4회서울여성영화제 (개막작), 멕시코시티에서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다룬 <제비꽃 향기: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대도시 빈곤층 여성의 위태로운 삶을 신랄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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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열한 번째 청주여성영화제

햇볕 따스한 가을날,

가슴 뛰는 설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999년부터 10번의 감동과 환희, 우리의 생각과 사고의 깊이를 둘러보게 했던 청주여성영화제는 이제, 젊은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여성으로 연대하는 차원을 넘어선 따스한 소통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청주여성영화제는 지금, 양팔을 넓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셔서 그 감동의 주인이 되어 보세요.

■ 일시: 2009년 10월 29일(목) ~ 30(금)

■ 장소: 청주시평생학습관

<(구)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 / 복대동 (구) 서부경찰서 >

■ 주최: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 후원: 청주시 여성발전기금

■ 문의: 268-3007, 8


요일

시간

프로그램

요일

시간

프로그램

10월

29일

(목)

29일

(목)

10:00~

11:31


개막작

세리와 하르

주제: 10대, 이주, 노동,

성장드라마


10월

30일

(금)

30일

(금)

10:30~

11:52


[
오이오감 五異五感]

1.나, 내 친구 경숙이

2.비혼비행

3.여성인물잔혹사

4.성폭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5.커밍아웃 여행

11:35~

12:35


[감독과의 대화1]

감독: 장수영

사회: 김정미 기자

14:00~

15:50


레즈비언 정치도전기

주제: 레즈비언, 선거

여성정치,호모포비아,

레즈비언정치

14:00~

14:55


[노인섹션]

1.드라이빙미스김옥분

2.꼬마사장과키다리조수

3.컴퓨터를 배우세요

16:00~

17:00



[감독과의 대화2]

감독: 홍지유, 한영희

사회: 김정미 기자

15:00~

17:00



[포럼]

발제: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부집행위원장,

순천향대학교공연영상미디어학부교수)

토론자: 정은경

(청주여성영화제추진위원,

모자자립시설[상록수]원장)

사회: 박인영

(청주여성영화제추진위원,영화컬럼니스트)

19:00~

19:52



나는 엄마계의 이단아

주제: 모성, 비혼모,

출산/육아

2010에 또 만나요^^

20:00~

20:54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주제: 고령여성, 섹슈얼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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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가 주최하는 12번째 여성영화제 > 여성에게 힘이 되는 영화들로 지역 여성들이 사랑하는 영화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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